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꼼수’ 탈당에 커지는 비판(인천투데이)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4-01-08

조회수 : 705

경찰 나부랭이·공산주의 등 처신 노란도

8일 오전·오후, 시민단체·민주당 기자회견 예고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허식(66,동구) 인천시의회 의장이 당내 징계 절차 적전 탈당계를 낸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진다.

지난 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열리기로 했던 허식 의장에 대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윤리위원회 심의는 허 의장의 탈당계 제출로 열리지 않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특별지시로 열리는 윤리위인 만큼 허 의장에 대한 중징계가 예상됐다. 허 의장은 그런데 탈당했다. 허 의장이 ‘출당·제명’ 등 중징계를 피하기 위한 꼼수 탈당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허 의장이 윤리위 개최 직전 탈당계를 제출했고, 탈당계는 즉시 효력이 발생해 허 의장의 당적이 상실됐다. 이에 윤리위 개최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허 의장은 인천시의원 40명 의원실에 S언론사가 제작한 ‘5.18 특별판’을 배포했다.

이 신문은 ‘5.18은 DJ(김대중)세력·북이 주도한 내란’, ‘5.18 유공자 상당수가 5.18과 관련 없는 인물’이라는 등 허위 사실을 보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이 확산했고, 보고를 받은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4일 허식 의장에 대한 징계 검토를 지시했다.

한 비대위원장이 광주를 직접 방문해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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