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이 최근 광주·전남·북·제주지역 교사, 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역사교육 공동 직무연수 ‘오월 광주, 기억을 걷는 시간’ 과정을 실시했다.
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반으로 포용적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성숙한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 과정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 되새기기 ▲5·18민주화운동을 교육과정과 수업으로 연결하기 ▲5·18사적지 현장 답사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중등 학교급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및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시교육청에서 보급한 5·18민주화운동 ‘꾸러미’ 자료를 배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제주 하귀초 허진우 교사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현장 답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생생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러 지역 선생님들과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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