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14~18일 광주민주포럼 개최(전남매일)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4-05-14
조회수 : 966
5·18기념재단은 ‘자유의 위기-우리가 바라는 미래’라는 주제로 2024 광주민주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18일 5일간 열리는 2024 광주민주포럼은 광주청년민주포럼과 광주민주포럼, 미얀마 다큐멘터리 상영회,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세계 활동가들이 광주에 모여 아시아를 넘어 국제적인 다양한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증진할 예정이다.
포럼은 6개의 주제 세션을 선정했다. 이중 3개의 소주제인 △우리가 바라는 미래 △아시아 선거 그리고 민주주의 △이행기 정의, 남겨진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한다.
15일 ‘국제연대사업 평가와 비전’ 세션에서는 재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2000년 초반부터 시작됐던 재단의 국제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한다.
16일에는 개막식과 기조 세션 ‘우리가 바라는 미래’로 문을 연다.
기조 세션은 필리핀 전 국회의원이자 뉴욕주립대(빙엄턴) 교수인 웰던 벨로(Walden Bello)와 고려대학교 김윤태 교수, 국가인권위원회의 박진 사무총장의 기조 발제를 통해 전쟁과 불평등, 기후위기 등 자유를 위협하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소주제 ‘아시아 선거와 그리고 민주주의’, ‘이행기 정의, 남겨진 과제’에 대한 세션들은 오는 1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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