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 하루 앞둔 5·18 조사위, 국립 민주묘지 참배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4-06-26

조회수 : 402

송선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 위원장은 25"미흡했던 조사에 대해 추가 조사가 이뤄져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최상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 안타깝고 아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40여년 간 참배하러 왔지만, 활동 종료를 하루 앞둔 오늘은 남다른 감회가 느껴진다""5·18 조사는 끝나지 않았고 항구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영령께 참배하며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 조사와 달리 가해자들은 증언을 거부해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행방불명자·암매장 의혹에 대해서는 꾸준한 조사·탐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사가 미흡하다는 시민 사회 여론에 대해서는 "광주시민의 비판과 조언을 집단지성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보고서를 충분히 탐독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는 데 서로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송 위원장을 비롯한...

 

출처 : 광주데일리뉴스(http://www.gjda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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