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4-08-05
조회수 : 508
화순중학교·화순도암중학교·화순북면중학교 학생 기자단은 12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기록관)을 찾아 전두환 반란군부 세력의 권력찬탈과 학살 만행에 저항했던 광주 시민들의 정의로운 항쟁 역사를 되돌아봤다.
학생 기자단이 이날 오전 찾은 광주 금남로에 위치한 기록관은 2011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2015년 5월 개관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은 광주 민주화운동의 발발과 진압, 이후 진상규명과 보상 등의 과정과 관련해 정부, 국회, 시민, 단체, 미국 정부 등에서 생산한 방대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본래 이곳은 광주카톨릭센터로, 5·18 당시 계엄군이 무고한 광주 시민들을 폭행하고 사살했던 만행의 현장이었다.
현재는 인류의 유산인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영구 보존하고 세계인과 공유하고 있다. 시민들의 기록과 증언, 정부기관과 군사법정의 자료, 언론인들의 취재수첩 등 문서 4천200여권과 3천700여컷의 사진필름 등의 기록물을 전시,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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