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여명 묘역마다 태극기…5·18재단에 장학금 전달
전 세계 호남향우들이 고향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들은 고향 방문 이틀째인 4일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앞에서 헌화·묵념하고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한 뒤 묘역마다 태극기를 꽂으며 민주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5‧18민주묘지 참배에는 강기정 시장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이기자 회장, 정광일 사무총장, 미국·중국·독일·일본·캐나다·베트남·호주·필리핀·멕시코·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오스트리아·네덜라드 등 세계 각지에서 온 향우회원 3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또 5·18기념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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