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정신 기리는 ‘제4회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광주일보)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4-11-25

조회수 : 661

50여 명 청소년들이 광주 '5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중앙초 음악 전공 선생님과 준비해 온 연주회가 펼쳐진다.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임영희)가 '제4회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연다.


로시니'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하는 공연은 이바노비치 '다뉴브 강의 잔물결'로 이어진다. 국내에서는 '사의 찬미'로 알려진 곡으로 루마니아 군악대 단장이었던 이바노비치의 이름은 이 작품 하나로 음악사에 남게 됐다.


전남대 음악학과 및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바리톤 염종호는 얀 프렌켈 ‘백학’, 카푸아 곡 ‘오 나의 태양’을 부른다. 염 씨는 현재 광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 및 광주음악협회 합창분과 위원장으로 있다.


리베조이합창단이 들려주는 예민 곡 ‘아에이오우’, E-QLO ‘꿈을 꾼다’도 레퍼토리에 있다. 2022년 창단된 리베조이(LiebeJOY) 어린이합창단은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를 통해 사랑과 기쁨을 나눈다는 취지로 활동 중이다.

이외 드보르작 ‘유모레스크’와 젠킨스 ‘팔라디오’, 히사이시 조의 영화 OST ‘기쿠지로의 여름’, ‘벼랑위의 포뇨’가 울려 퍼진다.


제1 바이올린은 서주희(동산초6), 윤경원(효동초6) 등, 제2바이올린은 허태민(선운초5), 유민호(학강초4) 등이 맡는다. 비올라는 박재석(운남중3) 등, 첼로는 안예현(대자초6) 등이 연주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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