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단체, 탄핵안 폐기에 “국민 뜻 배신한 국힘 책임 끝까지 추궁”(한겨레)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4-12-09

조회수 : 533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정족수가 부족해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 폐기된 것과 관련해 광주 5·18단체들은 불의와 독재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부결된 7일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는 반란군 수괴의 충견들로 무시당하고 또 한 번 처참히 짓밟혔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이어 “탄핵안 부결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국민의 힘이 반란군의 충성스런 개가 돼 국민의 절규를 외면한 결과”라며 “5·18 역사적 가치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데 앞장서온 윤 정권을 국회가 용인하고 탄핵을 부결시킨 것은 민주주의를 희롱하고 국민을 배신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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