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다룬 ACC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 해외로(전남일보)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5-04-14

조회수 : 642

5·18 민주화운동을 모티브로 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대표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로 뻗어간다.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에 따르면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지난 3∼5일 서울 창작연극센터 개관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0~11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북 4·19 연극제에 참여했다.


또한 올해 영국과 일본 등 국제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해외 유통에 시동을 건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아시즌’ 공연으로 선정돼 오는 8월 한 달간 어셈블리 극장에서 총 24회 장기 공연을 진행하며 9월에는 일본 베세토 연극제에서 해외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였다. 5·18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 건물에 얽힌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980년 오월 광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초연 당시 가변형 극장인 ACC의 극장1 공간의 이점을 활용한 ‘움직이는 객석’을 설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내 극장용으로 만들어진 이 연극은 지난 2022년 야외극장용으로 다시 제작돼 경남 밀양과 진주 등 전국 순회공연을 펼쳤다. 또 지난해에는 원작의 번외 작품을 만들어 서울에서 장기간 공연을 펼치는 등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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