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5-04-18
조회수 : 674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앞두고 다음 달 17일 금남로에서 ‘민주주의 대축제’가 펼쳐진다.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는 17일 오전 11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오월 행사’를 소개했다.
45주년 기념일 전날 동구 금남로 일대는 ‘오월 광주! 민주주의 대축제’의 장이 된다.
주요 프로그램 중 첫 순서는 오후 1시 금남로와 중앙로 거리·광장에서 펼쳐지는 시민난장으로 ▲오월 연극제 ▲민주주의 대합창 ▲시민 참여 거리부스 ▲민중미술 전시 등 부스·전시·공연이 진행된다.
가장 큰 볼거리가 될 민주평화 대행진 행렬은 오후 4시 북동성당, 조선대학교 정문, 전남대학교 정문, 광주역 등 서로 다른 4곳에서 일제히 출발한다.
금남로로 집결하는 동안 대행진 행렬은 ‘재활용 기반’의 소품을 활용하며 각자만의 소리로 거리를 흥겹게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12·3 내란’을 막아낸 ‘응원봉 부대’가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월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전야제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금남로 일대를 세 곳으로 나눠 각각 공연이 펼쳐진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금남로공원 사거리의 대형 무대에서 ▲환영의 대축제-모든 이들의 광주 ▲민주주의 대축제-승리의 오월 ▲빛의 대축제-새로운 세계의 빛 등 3부로 나눠 개최된다.
1부는 민·관을 아우르는 광주 공동체가 참가하고 준비하는 전야제, 2부는 내란위기 극복과 민주주의 승리를 희망하는 전야제, 3부는 80년 오월의 경험으로 새로운 세계를 전망하는 전야제가 될 것이라는 게 행사위의 설명이다.
80년 5월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의 ‘민주수호범시민궐기대회’를 재현하는 ‘민주대성회’는 5·18민주광장에서 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다만, 행사위는 이날 올해 전야제 주제를 밝히지 않아 의아함을 남겼다.
이는 행사위가 매년 슬로건(표어)과 별개로 전야제 주제를 정해왔기 때문이다.
실제 44주년 슬로건은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전야제 주제는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였다.
43주년은 각각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끝까지 우리들은 정의파다’였다.
이와 관련 행사위는 “올해 전야제 주제는 ‘항쟁의 연원, 시대의 빛’”이라고 밝혔다.
/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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