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소년이 온다’ 배경지 ‘옛 광주적십자병원’ 일시 개방(동아일보)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5-04-29

조회수 : 613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자 5·18 사적지인 ‘옛 광주 적십자병원’이 폐쇄된 지 11년만에 개방돼 지역특화 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콘테츠로 확장된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5월 3일부터 31일까지 5·18 사적 제11호인 ‘옛 광주 적십자병원’을 일시 개방한다. 지난 2014년 폐쇄된 이후 11년 만이다.

개방 구간은 △전면 주차장 △응급실 △1층 복도 △중앙현관 △뒷마당 등이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 30분 이후에는 5·18기념재단의 ‘오월 해설사’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무료 해설을 제공한다.

‘옛 광주 적십자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 치료와 자발적 헌혈이 이어졌던 역사적 장소다. 1996년부터 서남대학교 병원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폐쇄됐다.

광주시는 사적지 보존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매입해 관리 중이며, 관련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TF)을 통해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5·18 사적지라는 역사성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배경지 중 하나인 점을 부각, 광주관광공사의 특화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5·18기념재단의 ‘오월길’ 해설 프로그램을 연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적십자병원 개방 기념 전시회도 개최한다. 전시는 ‘멈춘 공간의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가량 진행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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