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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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인권 활동가들이 광주에서 누구나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인권도시 간 연대 방안을 모색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린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시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와 유네스코(UNESCO) 등 국제기구가 공동주최한다. 올해부터 5·18기념주간에 개최해 더 많은 이들이 광주를 찾고, 민주·인권·평화의 오월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5월로 옮겼다.
올해 포럼 주제는 ‘평화와 연대: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다. 세계적 인권플랫폼으로 작동하고 있는 이 포럼을 통해 전 세계 인권 도시들과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쟁과 폭력에 맞서 인권과 평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개·폐회식, 전체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네트워크회의, 국제인권연수, 특별·부대행사 등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인권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친숙한 연사들도 참여한다.
개회 기조연설은 서승 우석대학교 석좌교수가 맡는다. 서 교수는 1974년 유학생 신분으로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 ‘재일교포학생 학원침투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간 옥고를 치렀다. 서 교수는 1974년 국제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세계의 양심수로 국제사회에 주목받았다.
개회식 직후에는 ‘평화를 향한 지구적 연대’를 주제로 한 전체회의가 열린다. 신형식 국민주권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양심의 회복’을 주제로 발제한다. 최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인권, 생태, 평화의 교차점을 짚으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17일까지 주제회의, 특별회의, 네트워크회의, 국제인권연수, 특별·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열린다.
/길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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