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세계화 확장 혼신”(전남매일)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5-07-15

조회수 : 928

 

제16대 5·18기념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윤목현(69·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 이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모든 경험과 신념을 바탕으로 재단을 더욱 책임 있고, 투명하며, 미래지향적인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4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윤 이사장은 이날 오후 4시께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취임식을 가진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윤 이사장은 “오랜 세월 소외된 5·18민주유공자들께 국가유공자 지위를 부여하고, 연금법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 정당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지도록 앞장서겠다”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기록물의 가치를 더 높이고, 그 의미를 국내외에 널리 확산시키는 후속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세대가 5·18정신을 체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과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화에 대해서는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 정의다”며 “취임 1년 안에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18정신의 전국화, 세계화는 결코 혼자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며 “민주주의의 뿌리를 지키려 했던 광주의 진실은 여전히 살아 있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기에 광주시민과 함께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 “5·18기념재단은 ‘기념’을 넘어, ‘행동’하고 ‘연대’하며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5·18정신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윤목현 신임 이사장은 기념재단이 12·12 내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숭고한 ‘오월정신’의 시대적 책무를 위해 적극적인 혁신 행보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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