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유족회, 소외이웃 나눔행사(전남매일)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5-11-24

조회수 : 397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최근 광주 북구 오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1회 나눔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사회에서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소외된 계층들과 오월의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행사는 45년전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국가폭력 앞에서 주먹밥 한 덩이로 마음을 나눈 공동체정신을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의미를 갖는다. 5·18유족회가 21년째 주관하는 행사는 광주 북구에 위치한 오치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씨튼장애인주관보호센터, 광주애육원 등에서 진행한다.

양재혁 5·18유족회장은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매년 눈에 띄게 많아져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프고 짠한 마음이 든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는 오월 영령들이 계엄군과 대치하며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을 때에도 물 한모금과 주먹밥으로 허기를 채우며 민주주의를 지켰고 시민과 함께 두려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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