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의 공개사과와 사퇴를 요구 함

작성자 : 벽암

작성일 : 2025-12-06

조회수 : 357

존경하는 유족회원 여러분!

 

회색빛 길위에서 나와야 한다 !

 

전두환과 윤석열로 이어지는 반민주 세력의 입장에 설 것인가?

아니면 오월영령과 민주시민의 소명을 받들 것인가?

 

5·18!, 그 날의 항쟁정신은 시대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인권과 민주주의 역사 속에 깊이 각인돼 있다.

 

그 숭고한 정신을 짓밟은 전두환의 독재 피를 가진 세력이,

작금2의 내란을 꿈꾸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뒤흔들려 하고 있다.

 

그런데도 유족회 회장이라는 사람이,

누구도 5·18 참배를 막아선 안 된다는 궤변을 지난 11.7일자 언론에 내뱉었다.

 

그 발언은 전두환 일당의 망령을 깨우는 말이며,

유족의 아픔과 광주의 명예를 모욕하는 망언이다.

 

이런 사람이 유족회 대표자라는 사실에

놀라움과 수치심, 그리고 깊은 울분을 감출 수 없다.

 

우리의 선택은 명확해야 한다!

회색빛이 아니라 대나무같이 선명한 초록빛 오월정신을 이어가야 한다.

 

 

아직도 윤 어게인을 외치며

2의 독재를 준비하는 세력들이 존재한다.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은 지난 10,‘구치소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찾아가 면회하였고

우리가 황교안이다며 내란 및 반민주 세력임을 거듭 표명하고서도

지난 11.6일 정략적으로 오월묘역 방문을 시도하였다.

 

오월영령이 영면하신 안식처!

그 신성한 공간에 독재의 그림자가 어린거리도록 해서는 안 된다.

 

때문에 5·18 관련 단체와 광주의 민주시민들이

장동혁 일행의 정치적 참배를 막아선 것이다.

 

그 행동은 분열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이었다.

 

그런데도 안타깝게 유족회 회장은 그들 일행과 비공개 회동하고

누구도 참배를 막아서는 안 된다고 언론에 공개하였다.

 

양 회장은 참회하고 조용히 떠나는 것이 유족회를 위한 길이다!

 

 

존경하는 이사 및 임원 여러분.

 

지난 12.3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본질적인 문제는 외면하고,‘특정인 제명을 몇몇 참석자가 운운하였고

양 회장이 동의를 했다는 사실은 유족회가 본래의 사명을 상실해가고

있다는 징후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제명은 고마운 일입니다.

그렇지 않아도셀프(self) 제명을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이사회 구성원 일부가 피징계자와 밀착해서 사실과 전혀 다른 말을 하면서 

호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결코 좌시하지 않고, 행정적 법적 책임을 확실히 묻겠다는 것도 밝힙니다.

 

이제, 유족회를 거친 풍랑 속으로 떠밀 건지, 작금의 시행착오를 교정하고 본래의 사명으로 돌아갈 것인지

유족회 각 기구 책임자께서는 숙고하셔야 합니다

 모두 함께 오월영령과 민주시민의 곁에 서 주십시오!

 

                              2025. 12. 05

 

 

                                     (유족회 혁신을 위한 회원 모임 대표) 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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