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5월 그 자리에서…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전남일보)

작성자 : 518유족회

작성일 : 2026-03-20

조회수 : 128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2020년 제40주년 기념식 이후 6년 만이다.


19일 공법단체 5·18 민주화운동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에 따르면 각 단체장은 최근 비공개 협의를 통해 올해 5·18 정부기념식을 옛 전남도청 앞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정부는 항쟁의 역사적 현장이라는 상징성과 국민 통합 의미를 반영해 기념식을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합의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18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기념문화센터에서 5·18 3단체장과 면담을 갖고 국민 통합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옛 전남도청 앞에서 행사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5월 중 복원 사업을 거친 옛 전남도청이 정식 개관한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행사 전후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일정도 병행할 것으로 점쳐진다.

 

국가보훈부와 5·18 3단체 등은 주요 인사들의 묘지 참배 시점과, 유가족 동행 여부, 이동 동선 등을 조율 중이다. 도청 앞 개최에 따른 경호·교통 통제 계획도 검토 중이다.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 차량 통제와 인파 분산 대책, 행사장 주변 출입 동선 관리, 전야제 일정과 연계한 현장 운영 방식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단체 의견을 반영해 실행 계획을 조율 하고, 세부 일정 등은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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